국립공원내 비박행위금지 공고

국립공원내 비박행위금지
다음 사진은 설악산 국립공원 안에서 찍은 것이다.
나는 한국에서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인데 '비박행위'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네이버 사전에서 '비박'을 넣고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9 가지의 뜻이 나왔다.
1. 비박 [誹駁]
[명사] 비방하면서 반박함.
2. 비박 [臂膊]
[명사]<의학> 팔과 어깨를 아울러 이르는 말.
3. 비박 [菲薄]
‘비박하다’의 어근.
4. 비박 [卑薄]
‘비박하다’의 어근.
5. 비박 [鄙薄]
‘비박하다’의 어근.
6. 비박하다
[형용사]격이 낮고 박하다.
7. 비박하다
[형용사]얼마 되지 않아 변변치 못하다.
8. 비박하다
[형용사]야비하고 경박하다.
9. 비박하다
[동사]『…을』⇒비박.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아보니 위의 Naver 국어사전에서 찾은 7 가지 중에서 2번 비박 [臂膊]은 포함되지 않고 있다.
이것을 찾아보아도 공원에서 어떤 행위를 금지한다는 것인지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비박행위 금지'가 어떤 행위를 금지한다는 것인지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가 무식하다는 것은 인정하더라도 보통 사람이 알아듣게 해야 그것이 지켜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by 성환 | 2008/11/13 19:29 | 기본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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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심무가애 at 2009/02/10 00:20
원래의 비박의 정의가 요즘은 야영과 혼용이 되어 특별히 구분지어지진 않아보입니다. 국립공원에서의 비박의 정의는 야영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야영은 보통
숙박도구(텐트,침낭 등)와 취사도구(버너, 화로, 석유 등)를 준비하여 산과 바다에서 캠핑을 하는 것을 일컫는데, 국립공원에서 잠을 취하다보면 먹어야하고, 담배와 술도 하게되므로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시킬 소지가 다분하므로 이를 법적으로
금지시키는 것입니다.
비박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주변의 장작으로 불도 피게 되고, 버너로 음식도 하게 되고 담배와 술도 하게되니 자연훼손 뿐만 아니라, 산불의 화근이 되지요.
그래서 비박이든, 야영이든 정해진 야영장이나 캠핑장에서 하는 것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Commented by yuksa18 at 2009/02/23 20:33
비박을 금지하는 것을 문제로 하는 것이 아니고 비박이라는 단어가 일상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라는 취지였습니다.
Commented by 나두몰러you at 2009/12/08 11:19
비박= bivouac, meaning :a temporary camp or camping place without tents, especially one used by soldiers and mountaineers. 헐벗고 한데잠(?) 자는거 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보통은 등산중에 하룻밤 (캠핑장 아닌곳이라도) 대충 자고 다음날 계속 산행하는것을 의미.
Commented by 앨런쇼어 at 2010/03/19 14:33
윗분 말씀대로 다르게 말하자면 노숙이랄까요? 비박을 하려는 사람들은 아마 저 비박이라는게 무슨뜻인지 다 아실듯... 산악용어이지요. 사전을 탓하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Commented by 성환 at 2010/04/17 14:46
확실히 내가 무식하다.
보통 다 아는 단어를 모르다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표준 국어사전에 없는 단어를 사용하여 어떤 행위를 규제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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