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본 미키마우스

나는 추위를 피해서 겨울에 필리핀의 따까이따이라는 곳에서 한국인의 집에 민박을 하였다.
Royale Tagaytay Estate라고 하는 마을인데 그 마을에서 산책을 하다가 한 집에서 마치 만들어 붙인 것 같이 생긴 열매를 보았다.
마침 그 집앞에 주인인 듯한 사람이 있어서 무엇인가 물어 보았더니 "미키마우스"라고 대답하였다.
내가 만들어 붙인 것이 아닌가 하고 물으니 하나를 따서 속이 보이도록 잘라서 보여준다.
사실 내가 집에서 필리핀 도우미 아가씨에게 물어 보았을 때 그녀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이라고 대답하였었다.

마치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남감을 나무에 달아 놓은 것처럼 보이는 이상한 열매를 이곳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었다.


장식용으로 기르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밭에서 외롭게 자라고 있는 것도 있다.


익으면서 색이 파란 것에서 노란 것, 오렌지 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분명히 나무가지에 연결되어 있다.


집주인이 열매 하나를 따서 내게 준다.
모양이 마치 월트디즈니의 만화 캐랙터 Mickey Mouse처럼 생겼다.


그는 내게 주면서 열매를 잘라서 속을 보여준다.
속에는 씨가 보인다.
정식 이름이 무엇인지는 아직도 궁금하다.

by 성환 | 2009/02/25 10:30 | 필리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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