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여행 (1)

2008년 3월 24일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지도


루마니아(루마니아어: Romania 로므니아, 문화어: 로므니아, 통용: 나마니(羅馬尼))는 동유럽의 공화국이다.
북동쪽으로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서쪽으로 헝가리와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남쪽으로 다뉴브 강을 끼고 불가리아와 국경을 접한다. 흑해와 접하며, 국토 중앙으로 카르파티아 산맥이 지나간다.
2004년 북대서양 조약 기구에 가입했고, 2007년 1월 1일 유럽 연합의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
역사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있던 몰다비아 공국과 왈라키아 공국이 1861년 합방하여 루마니아 공국이 되었다(최초의 국기는 지금과는 전혀 달랐다).
그로부터 20년 후인 1881년에 루마니아 왕국이라는 이름으로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된다.
독일계 호엔촐레른 가 출신의 카롤 1세가 이 때 즉위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연합국에 가담하여 한때 전 국토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독일 제국군에 점령당하여 동맹국에 항복을 한 바가 있었다(부쿠레슈티 강화 조약).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국토를 크게 늘려 트란실바니아, 베사라비아 및 부코비나를 합쳤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북부 부코비나와 베사라비아를 소비에트 연방에 할양하고 말았으며 1947년 12월 30일에 소련군에 의해 최후의 국왕 미하이 1세가 폐위되면서 군주제도 폐지하고, 루마니아 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다.

1948년 공산주의 국가인 루마니아 인민 공화국이 성립되어 공산화되었으며, 1967년 니콜라에 차우셰스쿠가 국가 수반이 되어 독재 정치를 실시하였다.
1989년 동구권 민주화 돌풍의 영향으로 루마니아 혁명이 일어나, 그 해 12월 25일 차우셰스쿠가 총살되고 1990년 1월 1일, 민주화되었다.

2007년에는 불가리아와 함께 유럽 연합의 회원국이 되었다.
지리
전체 면적이 238,391㎢이고 루마니아는 동부유럽에서 가장 큰 국가에 속하며 유럽에서는 12번째로 큰 국가이다.
대부분의 루마니아는 세르비아와 불가리아에 접하며 다뉴브 강이 통한다.
다뉴브 강과 프루트 강이 합류하며 몰도바 공화국과 접한다.
다뉴브 강은 흑해로 흘러가며 다뉴브 강 삼각지를 이루며 유럽 전체에서 두 번째로 큰 삼각주를 이룬다.

루마니아의 지질구조는 산악 구조 사이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언덕과 저지대가 번갈아 가며 나타난다.
카르파티아 산맥이 루마니아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며 14개의 산맥 지류가 2,000 m 이상의 해발고도로 퍼져있다.
산악 지대가 많기 때문에 그만큼 동물군과 식물군도 많이 분포한다.
행정 구역

수도는 부쿠레슈티이다.
1-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임시 수도였던 자씨시, 콘스탄차 등의 주요 도시가 있다.
기후
대한민국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춥다.
해양과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가 나타난다.
여름은 따뜻하거나 아주 덥기도 하며 보통 28도 정도이지만 일부 저지도의 경우 여름 내내 35도 이상이기도 하다.
해안가는 더 따뜻하며 찜통 더위가 없는 편이다.
겨울은 아주 추워서 보통 기온이 2도이며 최저 영하 15도로 떨어진다.
산기슭 지대일수록 이렇게 더 추워지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강우량은 한 해 750 mm 이상이다. 서쪽 지역의 가장 높은 산이 분포하는 곳의 경우 더 많이 내리기도 한다.
강설량이 많기 때문에 산악 지대의 리조트 산업이 발달해있다. 중남부 지방에는 강수량이 600 mm로 떨어진다.
다뉴브 삼각지 인근의 지방은 더 비가 내리지 않아서 연간 강우량이 370 mm에 불과하다.
정치
이 나라는 1861년부터 20년간 공작이 통치하였으며 1881년부터 1947년까지 왕이 통치했다. 그리고 1948년부터 1989년까지는 국가 수반이 통치하였다.
1989년부터 현재까지 대통령제를 실시한다.
총리 제도는 루마니아 왕국 때부터 존재했다. 세계 대전 중에는 총리가 자주 바뀌기도 하였다.
주민
주변 국가가 모두 슬라브계 민족인데 비하여 루마니아인은 라틴계 민족으로, 국명인 루마니아도 로마에서 유래한 것이다. 주변국가와 이질적인 이런 특징때문에 민족의 섬, 언어의 섬이라고 표현을 쓰기도 한다. 루마니아인의 비율이 90%이상으로 소수민족의 비율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민족그룹(2002 est.):
루마니아인 91.5%
헝가리인 6.6%
집시 2%~9%
우크라이나인 0.3%
독일인 0.3%
러시아인 0.2%
터키인, 타타르족 0.2%
불가리아인 또는 기타 0.4%
인구
이 나라는 다른 동유럽 나라들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2006년 Eurostat 추산에 따르면, 이 나라의 組(조)출산율은 천 명당 10.2 명, 사망률은 천 명당 12.3 명, 합계출산율은 2005년 현재 1.29 명이다.
언어
공용어는 로망스어에 속하는 루마니아어로, 몰도바에서 사용되는 몰도바어와는 방언적 차이밖에 없다.
서유럽이나 남유럽의 로망스어와 달리 명사의 성이 3개 있으며, 정관사가 후치되는등 슬라브어의 영향을 받아 다른 로망스어계열의 언어와는 차이가 있다.
루마니아어의 초기문헌은 루마니아 키릴문자로 쓰여졌다가, 현재는 로마자를 사용하고 있다.
민족구성에 따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수언어는 헝가리어와 로마어이다.
외국어로는 영어와 프랑스어가 주류이며, 독일어도 교육된다.
루마니아는 프랑코포니 회원국으로 소속되어 있다.
종교
2002년도 당시의 통계이다.
루마니아 정교회 - 86.7%
로마 가톨릭 - 4.7%
개신교 - 3.7%
Pentecostal(오순절교회) - 1.5%
우나이트 교회 - 0.9%
여기서 우나이트교회는 로마 가톨릭과 동방정교회를 절충한 그리스도교이며,18세기 등장했다.
프로테스탄트 즉, 개신교는 16세기 서유럽 종교개혁의 영향을 받아서 등장했다.
교육
이 나라의 HDI는 50에서 60위 사이에 들며 중간 이하이다.
군대
헌법에 의하면 15개월 복무인 징병제를 실시한다. 최고 사령관은 대통령이다.
경제
과거에는 석유 생산지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정 반대이다.
현재는 민주적인 경제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문화
루마니아의 문화는 라틴족과 토착 다키아인의 혼합아래 주변의 슬라브족과 비잔틴제국의 영향, 오스만 제국, 헝가리등과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전하였고, 근대시기에는 서유럽 특히 프랑스의 문화적 영향을 받았다.
대한 관계
1948년에서 1989년까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만 단독수교하였다.
특히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는 김일성이 주장한 주체 사상을 루마니아어로 번역하여 보급하였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1990년부터 대한민국과도 수교하였다.
위의 자료는 위키피디아에서 인용한 것임.
다음은 이번 여행을 주관한 주노여행사의 안내자료이다.
루마니아는 동유럽에서 유일한 라틴계 민족의 국가 이다. 그들은 로마인의 후예로서 스스로 “로마 니아”라고 부르고 있다.

민족 이동의 통과지점에 정착했기 때문에 많은 민족으로부터 시달림을 받아 왔다. 그래서 그런지 긍지가 높고 낙천적이다. 사회주의 국가이면서도 소련의 경제의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노선을 걸어온 것도 그러한 긍지 때문이다.

루마니아 인은 손님접대를 몹시 좋아한다. 나라에서 관광사업에 국력을 쏜아, 흑해 연안의 휴양지에는 온 세계의 관광객이 몰려든다.

루마니아의 국토는 균형이 잡혀 있다. 산악과 고원과 평야가 각각 3분의 1씩을 차지하고 있기때문이다. 그들의 말대로 강도 있고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평야도 있어, 루마니아인들은 “우리 나라에는 모든 것이 다 있다” 라고 말한다.
부쿠레슈티


부쿠레슈티 중심부 지도


20세기 초 '동구의 파리'로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도시였다. 그러나 2차 대전이후 공산주의 스타일의 실용적이고 큰 건물이 들어서면서 회색의 잿빛 건물이 도시 전체를 뒤덮고 있어 우중충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부쿠레슈티란 지명은 이 곳에 처음 거주한 양치기 BUCUR에서 유래한다고 하며 발라키아 왕시대 (15세기)에 이렇게 부르게 되었다. '루마니아의 작은 파리'라고 할 만큼 도심의 거리 모습은 품위와 역사를 느끼게 한다. 공원이나 가로수도 많고 숲에 둘러싸인 현대적 정원도시로 꽃과 공원이 유명하다. 이 아름다운 도시는 89년 12월 빅토리아에 거리, 마게루 거리, 인터콘티넨탈 호텔 앞의 광장등을 수많은 피로 물들였다. 그러나 거리에 비쳐진 꽃다발이나 건물에 남아있는 탄흔을 제외하면 시민혁명폭풍의 흔적은 어디에도 볼 수 없다. 루마니아의 수도이며 국가의 문화, 경제, 생활의 권력중심지인 부쿠레슈티는 500년전에 세워졌다. 그리고 지금 루마니아 방문자들을 위한 일반적인 출발점이다.
관광지 안내

◆ 챠우세스쿠의 흔적, 의회궁(Palace of the Parliament)
의회궁은 1981년에서 1988년에 걸쳐 루마니아의 유명한 건축가인 Anca Petrescu 에 의해 설계되었다.265,000㎡넓이의 부지에 높이 85 m, 가로 270 m, 세로 240 m, 지상 11층, 지하 3층으로 만들어진 건물로 단일건물로서 그 규모가 세계에서 꼽을 만큼 대단한 규모의 건물이다.25개의 홀과 수십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철권통치자의 대표주자였던,차우셰스크의 과대망상의 결과라고 말할 만큼 현지인들에게 있어서는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것도 사실이다.이자리에 있었던 아름다운 고건축물들은 이 의회궁을 짓기위해 모두 파괴되었다.그런이유로 이 의회궁이 끝나는 거리의 [부쿠레슈티에 대한 사회주의의 승리]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기도 하였다.펜타곤에 이어 단일건물로 세계 2번째를 자랑하는 건축물이기 때문에 아픈 과거가 있지만 그 의미가 남다르다.공식적으로 이 의회궁은 1990년에 최초로 공개되었다.4백여명의 전문인력과 2만여 명의 노동인력이 동원되었으며, 내부에는 엄청난 규모의 샹들리에와 홀을 모두 채울만한 크기의 카페트등이 깔려 있다.우리나라의 철거된 국립박물관같이 치욕스러운 역사의 흔적이기때문에 이 의회궁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은 냉정하다.하지만, 쓰라린 역사의 한켠을 기억하기위한 건축물로 여전히 그 위풍당당한 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의회궁 내는 여러 의회관련 사무실과, 회의실, 연구소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영어가이드를 따라 가이드 투어를 할 수도 있다.
◆ 차우체스쿠 궁
고 차우체스쿠 대통령이 거액을 들여서 지은 거대한 궁전. 방의 개수는 3,107개에 이른다. 세계의 관청, 궁전등의 건물 중에서는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의 국방성 헥타곤을 잇는 규모라고 한다. 궁전내부는 천장, 벽, 창틀에 이르기까지 순금장식이 있다. 폭18 m, 길이 150 m에 이르는 회랑 Homour Gallery, 높이 18 m, 총면적 2200㎡의 대홀 Union Hall이 압권. 궁전을 지탱하는 기둥은 흰색, 붉은색, 분홍색, 베이지색의 대리석으로 루마니아 각지에서 모아온 것이다. 현재의 각 정당의 사무실이 들어와 있으며 국제회의와 콘서트에도 이용하고 있다.
◆ 개선문
제1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기념하여 1919년에 지었다. 당초에는 목조에 회반죽을 입힌 것이었는데, 1930년에 루마니아 조각가들이 다시 지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헨리 코안다 공항에서 중심가로 향하는 버스 차창에서도 볼수 있다. 개선문이 서있는 로터리에는 보리수와 마로니에 가로수가 이어지고 있다. 파리 개선문의 샹젤리제 거릴를 연상시키기는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곳은 번화가에서 상당히 떨어져있는 탓인지 활기를 기대하기 어렵다. 부근에는 헤라스트라우 공원도 있으므로 산책코스로는 그만이다.
◆ 크레출레스쿠 교회
18세기에 건설된 전형적인 루마니아 정교 교회로 혁명광장에 있다. 도시 한가운데에 있다는 사실을 잊게 해줄 정도로 교회 안의 고요함은 별천지. 하지만 기도를 올리는 신자들은 끊이질 않는다. 임구 포치 천장에는 선과악을 재판하는 신의 모습이 그려진 18세기의 프레스코화가 있다.
루마니아에 대해서 더 자세한 일반 정보를 원하면 나라 정보를 참조하라.
























4월 초에 NATO정상회의가 열리는 차우체스쿠 궁
회의준비로 주차장을 폐쇄(시판되지 않은 차를 주차장에 가득 채워 놓았음)하여 일반인의 접근을 막고 있다.



차우체스쿠 궁
회의준비로 주차장을 폐쇄하여 주차할 수 없다는 현지 관광 가이드의 변명으로 안에 들어가 보지 못하였다

의회궁(Palace of the Parliament)



길거리에 서서 고객을 기다리는 택시들




관광을 마치고 점식 식사를 하는 식당 2층으로 올라가면서 벽에서 본 장식품

부쿠레슈티는 4월 초에 나토 정상회담이 개최되기 때문에 그 준비로 많은 보수공사 (개선문, 차우체스크 궁 등)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국경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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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환 | 2008/04/09 22:02 | 발칸반도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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